경주 벚꽃 시즌 1박2일 후기 - 천년 고도의 봄은 다르다

관리자
2026년 8월 22일
조회 327
경주
★★★★★
여행일: 2026년 4월
기간: 1박2일
커플 여행
경주 벚꽃 시즌 1박2일 후기 - 천년 고도의 봄은 다르다
4월 초에 남자친구랑 경주 벚꽃 여행 1박2일 다녀왔어요. 경주는 벚꽃 시즌에 가야 제맛이라는 말이 있는데 정말 맞는 것 같아요.

보문호 주변 벚꽃길이 진짜 장관이었습니다. 호수 둘레를 따라 벚꽃이 터널처럼 이어져 있는데, 꽃잎이 바람에 날리는 모습이 영화 한 장면 같았어요. 평일에 갔는데도 사람이 꽤 많았으니 주말에 가시는 분들은 아침 일찍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첨성대 주변도 벚꽃이 만개해서 너무 예뻤어요. 야간 조명이 들어오면 첨성대와 벚꽃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이 환상적입니다. 인생샷 건지기 좋은 스팟이에요. 근처 대릉원(천마총)도 같이 둘러봤는데, 고분 위에 올라가면 경주 시내가 한눈에 보입니다.

점심은 경주 교리김밥 먹었는데, 줄이 좀 길어서 약 20분 기다렸어요. 김밥 안에 불고기가 들어있는 게 특이하고 맛있었습니다. 저녁은 경주 한옥마을 근처에서 한정식 먹었는데 2인에 4만원 정도로 합리적이었어요.

숙소는 보문단지 안에 있는 리조트에서 잡았는데, 1박에 12만원 정도 했습니다. 벚꽃 시즌에는 가격이 좀 오르니까 미리 예약하시는 게 좋아요. 아, 그리고 불국사도 갔는데 벚꽃과 절이 어우러진 풍경이 정말 멋졌어요.

경주는 도시 전체가 박물관 같아서 역사에 관심 없어도 걸어 다니면서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웠습니다. 벚꽃 시즌 국내 여행지로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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