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최고봉 키나발루산(4,095m) 등반을 드디어 해냈습니다! 인생 버킷리스트 하나를 지울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네요.
키나발루산 등반은 반드시 공식 투어를 통해 예약해야 하고, 1박2일 일정입니다. 등반 허가증이 하루 제한이 있어서 최소 3개월 전에 예약하는 게 좋아요. 저는 4개월 전에 예약했는데 간신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첫째 날은 입구(1,866m)에서 산장(3,273m)까지 약 6시간 트레킹입니다. 생각보다 경사가 가파르고 체력 소모가 심해요. 하지만 열대우림에서 시작해서 고산 지대로 변하는 식생 변화가 신기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산장에서 뷔페 식사 후 20시에 취침했어요.
둘째 날 새벽 2시 기상해서 정상 어택을 시작합니다. 헤드랜턴 켜고 깜깜한 밤에 로프를 잡고 암벽을 오르는데, 고도가 높아서 숨이 턱턱 막히더라고요. 고산병 증상도 살짝 있었지만 천천히 올라갔습니다. 새벽 5시 반쯤 정상에 도착했는데, 일출이 시작되면서 구름 아래로 펼쳐지는 장관에 눈물이 날 뻔했어요.
총 비용은 등반 패키지가 약 70만원(가이드, 산장, 식사 포함)이고 항공은 별도입니다.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그만큼 성취감이 엄청난 경험이었어요. 평소 등산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코타키나발루 키나발루산 등반 후기
관
관리자
2026년 8월 23일
조회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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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
여행일: 2026년 6월
기간: 1박2일
혼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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