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박2일 주말 여행 후기 - KTX 타고 떠난 즉흥 여행

관리자
2026년 11월 18일
조회 316
부산
★★★★☆
여행일: 2026년 11월
기간: 1박2일
혼자 여행
부산 1박2일 주말 여행 후기 - KTX 타고 떠난 즉흥 여행
금요일 퇴근하고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어서 KTX 타고 부산 1박2일 다녀왔어요.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 2시간 30분, 편도 59,800원.

부산역 도착이 밤 9시쯤이었는데, 바로 자갈치시장 쪽으로 갔어요. 자갈치 야경이 정말 예쁘더라고요. 포장마차에서 물회 한 그릇(12,000원) 먹었는데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 들어있어서 서울에서 먹던 것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숙소는 서면 쪽 비즈니스 호텔인데 1박 6만원. 부산은 서면을 베이스로 잡으면 지하철로 어디든 접근성이 좋아요.

둘째 날 아침 일찍 해운대로 갔습니다. 11월이라 해수욕은 못 했지만 겨울 바다의 청량한 공기가 너무 좋았어요. 해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머리를 비웠는데, 스트레스가 확 풀리더라고요. 달맞이길 카페에서 바다 보면서 커피 한 잔 하고, 점심은 해운대 시장에서 씨앗호떡 먹었어요. 씨앗 들어간 호떡이 바삭하면서 고소한데 줄 서서 먹을 가치 있습니다.

오후에는 감천문화마을 갔어요. 알록달록한 집들이 계단식으로 늘어서 있는데 한국의 산토리니라는 별명이 딱 맞아요. 좁은 골목을 따라 걸으면서 벽화 구경하고 사진 찍으면 1~2시간은 금방 지나갑니다. 매점에서 파는 카스테라가 맛있어요.

저녁에는 광안대교 야경 보면서 회 먹었어요. 민락동 횟집거리에서 모둠회 소자 3만원인데 양이 넉넉했습니다. 광안대교에 불이 켜지면 정말 환상적이에요.

1박2일 총 비용은 KTX 왕복 포함 약 25만원. 서울에서 가까우니까 주말에 훌쩍 다녀오기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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